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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규·이상엽·전남중·현택환 등 75명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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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1-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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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베이트, 2024년도 영향력 있는 연구자 리스트 발표
한국 연구자, 지난해 대비 10명 증가
1위는 미국이지만 꾸준히 점유율 하락추세
반면 중국 2018년 대비 2배 증가

클래리베이트가 전 세계 대학 및 연구, 상업 기관 소속 영향력 있는 2024년도 연구자 리스트를 발표했다. 

2024 Highly Cited Researchers(이하 HCR)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는 59개 국가 및 지역의 기관에서 6636명의 연구자가 HCR로 선정됐다. 전체 리스트 중 85.4%가 상위 10개 국가 및 지역에 속하며, 74.4%는 상위 5개국에 집중되어 있다.

제일 많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나라는 2507명의 미국으로 전체명단 중 36.4%의 점유율을 나타났다. 하지만 미국은 2018년 점유율 43.3%에서 꾸준히 감소추세로 올해도 지난해 대비 -1.1%수준으로 낮게났다.

여기에 중국의 추격이 무섭다. 2위를 차지한 중국은 1405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는데, 2018년과 비교해서는 2배 증가했으며 지난해 대비 2.5%로 늘었다. TOP10가운데 1%이상 증가한 나라는 중국이 유일하다. 

이 외에도 영국(563명), 독일(332명), 호주(313명), 캐나다(206명)순이다. 우리나라 연구자는 지난해 65명에서 올해 총 75명이 선정됐다. 김민규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김종승 고려대학교 교수,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 심원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 오덕환 강원대 교수,윤종승 한양대 교수, 윤주영 이화여대 교수, 이상엽 KAIST 교수, 이기형 충북대 교수, 이영무 한양대 교수, 전남중 한국화학연구원 박사, 조승우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최원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현택환 서울대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자세한 리스트는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